괌의 투몬 비치는 괌의 와이키키라고 부른다. 투몬 비치는 호텔 니코괌부터 힐튼 괌 리조트 스파까지 여러 호텔을 따라 길게 이어져 있는 해변이다. 고운 모래 입자를 가진 백사장은 맨발로 걸어도 될 만큼 부드럽다. 푸른 에메랄드 빛깔의 바다는 맑고 투명하게 빛난다. 바로 여기가 파라다이스라고 느낄 정도로 아름답다. 특히 세계 유명한 호텔 체인이 늘어서 있는 모습이 매력적인 투몬 비치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퍼블릭 비치이다. 투몬 비치 앞의 호텔에서 숙박을 한다면 해가 너무 뜨거워지기 전에 아침에 산책을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오후에는 잔잔하고 수심이 완만한 해변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저녁에는 오렌지 빛으로 물드는 환상적인 노을을 감상하며 걸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사랑의 절벽으로 가면 투몬 비치를 한 눈엥 담을 수 있다. 사랑의 절벽에서는 바다를 감싸고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는 크림색 해변을 볼 수 있다.

플레저 아일랜드 괌은 쇼핑센터와 수족관, 호텔, 스파 등이 투몬 메인 쇼핑 거리를 마주 보고 두 개의 블록에 모여 있는 괌 최대의 복합 단지다. 괌 최대 면세점인 T 갤러리아 by DFS를 중심으로 오른쪽에는 퍼시픽 플레이스와 JP 슈퍼스토어가 있고 건너편에는 아웃리거 리조트와 더 플라자, 하드 록 카페가 자리 잡고 있다. 또한 바닷속을 축소해 놓은 듯한 언더워터월드, 시그릴 레스토랑, 저녁마다 라스베이거스 스타일의 쇼가 진행되는 샌드캐슬 괌과 뉴욕 스타일 클럽인 글로브 등이 위치하고 있다. 재미있는 볼 거리와 즐거움이 가득한 원스톱 코스라고 할 수 있다. 여행객들을 위한 스탬프 이벤트도 자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플레저 아일랜드 내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이용하면 편리하게 다양한 할인 혜택 및 선물을 받을 수도 있다.

매직 룩스 시어터는 2011년에 시작된 세계 최고의 마술나 나빌이 선사하는 흥미로운 매직 쇼이다. 나빌 매직 쇼의 특징과 장점은 극장 관람 인원을 37명으로 한정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바로 눈 앞에서 마술 체험이 가능해 마술사와 관객이 혼연일체가 될 수 있는 시간이다. 마술 쇼가 끝나면 마술사와 친구가 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또한 관객이 무대에 올라가서 마술에 도전하는 시간도 있어서 쇼를 보다 보면 어느새 극장에 있는 관람객 모두가 하나가 되어 함께 호흡하고 즐기면서 신비한 마술의 세계에 동참하게 된다. 새로운 마술도 계속해서 선보이고 있기 때문에 언제나 신선한 공연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취향에 따라 마술 쇼를 관람하기 전에 웨스틴 호텔 이탈리안 레스토랑 프레고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도 선택할 수 있다.

이파오 비치는 투몬 비치 남쪽 끝 부분에 힐튼 괌 리조트와 퍼시픽 아일랜드 클럽을 잇는 해변이다. 퍼시픽 아일랜드 클럽은 우리나라 가족 단위의 관광객이 많이 숙박하는 곳이지만 오히려 현지인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받는 곳이다. 공원에서는 바비큐를 먹으면서 음악과 함께 소풍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주말에는 해변에서 서핑을 즐기는 사람과 애완동물들을 데리고 산책을 나오는 사람들이 많다. 퍼시픽 아일랜드 클럽과 힐튼 괌 리조트에서 숙박하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공원을 통해 해변으로 자유롭게 들어갈 수 있다. 이파오 비치는 바다와 함께 공원의 풀 내음을 만끽할 수 있는 추천할 만한 해변이다.

알루팟 아일랜드는 쉐라톤 호텔과 온워드 리조트 숙박객이 이용하기 좋은 장소이다. 쉐라톤 호텔 수영장 정면에 바다가 있어서 서핑을 즐기기에 좋고 알루팟 아일랜드를 기점으로 카약을 즐길 수도 있다. 알루팟 아일랜드는 괌에서 유일하게 호텔에서 서핑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여기서 서핑에 입문하는 사람들도 많다. 서핑은 쉐라톤 호텔, 카약은 쉐라톤 호텔과 온워드 리조트에서 문의하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투몬의 북쪽을 잇는 건 비치는 일몰이 정말 아름다운 해변이다. 호텔 니코 괌과 가까운 건 비치는 제2차 세계대전 중 사용되었던 대포가 남아 있어 건 비치라는 이름으로 부르고 있다. 건 비치에서는 사랑의 절벽을 볼 수 있으며 푸른색 바다가 아주 잔잔하고 맑아서 스노클링이나 스쿠버 다이빙을 즐기는 장소로도 유명하다. 건 비치의 매력이 가장 빛나는 시간은 저녁 때이다. 적당한 어둠이 오면 비치 발리볼 하는 소리가 더 활기차게 느껴진다. 더 비치바와 그릴에서 나오는 흥겨운 음악과 해변가의 시끌벅적한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석양을 마주 보며 맛있는 음식과 시원한 맥주 한잔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더 비치는 최고의 장소이다.

Posted by 지구 훔쳐보기™